한국에 사는 사람은 일생에 적어도 한번은 영어시험을 치루어야 하는 운명이 있다.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 취업을 하기 위해서 아니면 승진을 위해서. 이처럼, 한국사회에서 영어 시험을 제외하기는 어렵다. 이런 한국인에게 TOEIC, TOEFL은 귀가 아프도록 들어봤어도, IELTS를 들어본 사람은 드물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하여보니, 한국에서 영어 시험을 보는 이유는 거의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취업위해서, 다른 하나는 미국으로의 유학이다. 전자의 경우, 거의 모든 이들이 TOEIC성적표를 제출하고, 후자의 경우는 TOEFL 성적표를 제출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IELTS는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IELTS는 어떤 경우 치루어지게 되는 것일까.
1. IELTS란 시험을 치루는 사람들
IELTS 시험을 치루는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 부류로 나눌 수가 있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과 그 나라들로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가고자 하는 대학교 혹은 대학원마다 요구하는 IELTS점수는 다르지만, 최소한 Academic Overall 6.0을 원한다. 반면, 이민을 떠나는 자들은 General Overall 6.0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2. IELTS를 주관하는 기관들
IELTS를 주관하는 기관들은 영국과 호주에 있다. IELTS Australia, 캠브리지 대학교, 영국문화원이다. 몇몇 분들은 어느 기관에서 보면 Speaking 성적은 더 잘 나온다고 말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영국문화원 www.britishcouncil.org/kr/korea.htm
호주 IDP www.idp.co.kr
IELTS 공식 홈페이지 http://www.ieltskorea.org/
3. IELTS의 특징
IELTS는 크게 네가지로 나누어진다. 리스닝, 리딩, 라이팅 그리고 스피킹이다. 토익과 비교한다면 토익의 모든 문제는 객관식으로 이루어졌지만, 아이엘츠는 객관식, 주관식이 혼합되어있으며, 특히 스펠링과 관사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