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Confessions of a Shopaholic 이 책에 관해 말하자면, 내가 처음으로 끝까지 읽은 원서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는 있지만,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이율배반'적인 행동때문에 항상 원서든 한글로 된 책이든 완독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런, 내가 처음으로 완독한 책이다. 이 책 전에도 몇 권의 원서를 도전했었다. '어린왕자', '찰리와 초콜렛 공장' 그리고 '앵무새 죽이기'. 앞의 두권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 단어도 쉬었지만, 읽으면서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혹은 너무 듬성듬성 읽어서 앞 내용을 잊어버려 책을 손에서 놓게 되었다. '앵무새 죽이기'같은 경우에는, 이미 한국어로 이루어진 책을 읽었으며, 호주에서 베스테셀러 TOP10에 속한 책이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게 되었다. 허나, 너무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라서인지 줄거리도 가물.. 더보기 이전 1 다음